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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주님께서 세우시고 가르치시고 행하신 새언약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의 삶은 이 세상에서 가난하며 주리며 울며 미움받으며 욕을 들으며 사는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복된 자들이며 주님께서 그들의 삶을 칭찬하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깨서는 계속해서 천국백성의 삶의 내용들을 말씀하십니다.
특히 주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상사람들이나
죄인들조차도 자신들을 사랑하는 자을 사랑하며 받을 것을 기대하여 꾸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는 것은 세상사람들과는 구별되는 모습이며 하늘 아버지를 닮는 아들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에게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그러한
하늘 아버지의 은혜와 자비를 받아 누리는 자녀로써 우리는 하늘 아버지를 닮아 자비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러한 삶은 어렵고 힘들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자발적으로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는 결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그러한 삶을 끝까지 살아가는 참된 주님의 자녀들을 마지막 날 크게 칭찬하시고
상주실 것입니다.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천국백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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