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 걸어가시는 그 곁에서 믿음으로
함께 걷는 자들이 참된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자신과 함께 머물며 함께 걷도록
부르신 그 제자들에게 그러한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누리게 되는 하나님 나라를 전하며 연약한 자들(귀신들린 자들과 병에 걸린 자들)을 회복하게 하도록 보내십니다(1,2).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보내시면서 세상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팡이, 배낭,
양식, 돈, 두벌 옷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위를 주십니다(3). 또한 그러한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대상은
가리지 말고 „어느 집이나 어느 성“에서나 전파할 것을 당부하십니다.
또한 천국복음을 어느 집이든 거기서 머물며 전할 뿐만 아니라, 그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 경고의 표시로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증거를 삼으라“(5)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곧 천국복음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체를 전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오늘날 세상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그 구성원인 성도들에게도 해당합니다. 즉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능력과 권위로 세상 중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세워갑니다. 이러한 증언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남김없이 있는 그대로 세상 중에 선포하며 전해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모습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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