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6:1-11)

글보기
제목2023년 1월 1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6:1-11)2023-01-11 23:42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의 새언약(새옷, 새부대, 새포도주)은 옛언약(낡은 옷, 낡은 부대, 묵은포두주)의 것에 얽매일 수 없고, 오히려 주님께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시고 죄인을 회개케 하시고 새 언약의 천국복음의 잔치를 여시는 분이심을 믿는 자들에게 온전히 허락된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새언약의 또 다른 한 내용으로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십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던 중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한다고 비방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바리새인들의 비방에 대해 구약의 다윗을 예로 들어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손으로 잘라 비비어 먹는 것이 허락된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주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말씀하십니다(5).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은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범죄였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사람인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주장하여 스스로를 하나님과 동등한 것으로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한 증거를 본격적으로 찾고자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7).

 

주님께서는 그러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아시고, 오히려 안식일에 손마른 사람을 공개적으로 고쳐주십니다. 이와 함께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라고 그들을 책망하십니다(9-10). 그러나 주님의 그러한 책망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오히려 더욱더 화를 내면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의논하기 시작합니다(11).

 

이러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세상의 주인으로 당연히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그렇기에 주인으로서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시고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옛관습과 습관(낡은 옷, 묵은 포도주, 낡은 가죽부대)에 사로잡혀 주님이 드러내시는 참된 안식의 의미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주님이 보여주시는 안식의 참된 의미를 결코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안식일에 예수님을 고발하고 죽이려는 모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드러내신 것처럼, 참된 안식은 바로 선을 행하며 죄인의 생명을 구하여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된 안식을 누리며 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믿고 주님이 조인에게 베푸시는 죄용서의 안식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누리며 행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누가복음_61-11,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Luke_4:23-30,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