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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2:1-7)2022-12-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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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어제 말씀에서 사가랴는 자기 아들 요한의 출생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며, 나아가 이 아이 요한이 예비할 주의 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부터 이제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 오심에 대하여 본문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때는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가 지중해의 로마제국을 통치하던 때였습니다. 로마인들은 군사력으로 소위 로마의 평화(팍스 로마나)를 이룩하고 지중해를 자신들의 호수로 여기던 시대였습니다. 이때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의 손으로 이룩한 그러한 업적과 평화를 확인하고자 제국 전역에 호적등록을 통한 인구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요셉과 임신중인 마리아는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거기 있을 동안 해산할 날이 되어 아기를 낳습니다. 그러나 황제 아우구스투스를 비롯한 로마인들의 평화는 저 변방 베들레헴의 조그마한 동네의 막 출산한 여인 마리아와 그 아기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몸을 편하게 뉘일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기에, 그 아기를 강보에 싸서 마구간 구유에 뉘어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장 낮고 비천한 곳에 누우신 그 아기 예수를 통해 세상 중에 하나님의 참된 평화와 구원의 은혜가 전해지고 이루어졌습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 마구간의 구유에 가장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아기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죄인들의 아픔을 아시고 긍휼을 베푸시고 죄용서의 은혜를 통해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십니다.

 

성탄을 앞두고 이러한 우리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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