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 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쪽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너비가 한 규빗,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11 순금으로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둘렀으며 12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 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따르는 병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언약궤를 만들고 그 위의 덮개인 속죄소를 만들고 그 앞에 놓을 진설병
상을 만듭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베푸시고 이 언약에 따라 그들의 죄를 속죄하시며,
나아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만들기
시작하여 가장 외적인 부분을 먼저 만들어 세웁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지성소에 놓일 언약궤를 만들고
그 위를 덮을 속죄소를 만들고, 그 앞에 놓을 진설병 상을 만듭니다.
언약궤는 증거궤라고도 칭해지는데,그 안에 십계명을 새긴 돌판과
하나님이 베푸신 만나, 그리고 대제사장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넣어서 하나님의 언약을 보여주며 증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속죄소는 그러한 언약궤를 덮는 뚜껑의 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속죄소를 정확히 번역하면, “자비의 자리”(mercy
seat)입니다. 이 단어는 “덮다,
달래다, 요구를 들어주다, 씻어주다,
속죄하다”의 의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번 이 언약궤가 놓인 지성소에 들어가 전체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대신하는 희생제물의 피를
그 위에 뿌림으로 백성의 죄를 용서받았습니다(레16).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언약에 근거하여 자신의 백성을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그러한 언약궤와 속죄소를
놓은 지성소를 구별하는 휘장 앞에 놓은 진설병 상을 만듭니다. 이 진설병 상은 그 위에 매
안식일마다 열 두개의 빵을 놓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주심으로 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지난 번에 살펴본 것처럼, 성막
안의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자신을 드리심으로 그분을 통해 우리 모두는 속량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이 얻은 자 되었습니다(롬3:23-26).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살과 피로 새 언약을 우리에게 베푸시고 참된 식탁의 자리에 우리를 초대하셔서
참된 양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대강절 첫 주의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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