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33
그들이 성막을 모세에게로 가져 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갈고리들과 그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4 붉은 물을 들친 숫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는 휘장과 35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36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37
순금 등잔대와 그 잔 곧 벌여놓는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38 금 제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휘장 문과 39 놋 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40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문의 휘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성막 곧 회막에서 사용할 모든 기구와 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라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중에 거하실 성막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만들어져 세워졌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졌습니다.
아주 작은 것까지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통해 교회를 세워가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본문에서 성막과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어 완성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과 제사장의 예복이 완성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 모든 것들이 사람의 생각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명령하신 대로 세워졌음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습니다(3, 42). 세세한 아주 작은 것까지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43절은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들을 세밀하게 다시 한번 살펴보았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백성들에게 축복하였다고 말합니다(43).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인 교회공동체와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참된
믿음의 고백과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베푸는 세례,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라도 모이는 그곳에 주님께서는 함께 거하십니다(마18:20).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러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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