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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2월 2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39:1-31)2022-12-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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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4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하였더라 8 그가 또 흉패를 정교하게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하였으니 9 그것의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모가 반듯하고 두 겹이며 10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11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2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 테에 물렸으니 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 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 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15 그들이 또 순금으로 노끈처럼 사슬을 땋아 흉패에 붙이고 16 또 금 테 둘과 금 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17 그 땋은 두 금 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매었으며 18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19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20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하였더라 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23 그 옷의 두 어깨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 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놓고 25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하였더라 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29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하였더라 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본문은 성막에 이어 제사장의 예복을 만드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비록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사람은 죄인이지만, 그가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제사장의 예복을 입고 주님 앞에 나아가면 주께서 그를 구별하여 인정하시겠다고 합니다. 즉 제사장은 반드시 이 거룩한 예복을 입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죽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사장은 단지 개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때문에, 그 가슴에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이름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 개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사람들 역시도 죄인이었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제사장의 얼굴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패가 항상 있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분으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우리 모두를 그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2:17; 4:15; 7:27; 9:7, 12; 13:12). 오늘 우리들이 죄인들이지만, 이러한 참으로 의로우시며 우리 죄를 대신하여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용서하심과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13:4; 3:27). 우리 주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대강절 첫주의 시간에 이러한 우리 주님으로 옷입고 주의 거룩함과 성결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음을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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