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만나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어제 시편 33편 1-12절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찬양하면서, 그 이유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오늘은 시편 33편 13-32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신지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행보를 통하여 드러냅니다. 먼저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모든 인생을 굽어 보시며 살치시는 분입니다. 즉 그분은 세상의 모든 거민들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살피십니다(13-5).

그러나 이러한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때때로 어떤 왕이나 용사는 마치 자신의 힘과 군대와 군마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헛됩니다. 아무리 많은 군대가 있어도 결코 구원하지는 못합니다(16-17).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만 구원하시며 살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주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살피시며 구원하십니다. 달리 말하면, 여호와께서 세상의 거민들의 마음과 하는 일을 살피시는 이유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곧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찾기 위해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입니다(18-20). 그렇기에 다윗은 “여호와를 바라며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자신의 믿음과 소망을 담아 주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시기를 간구합니다(21-22).

오늘 우리들도 이러한 여호와를 의지하여 우리에게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기를 바라며, 그분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즐거워하며 찬양하며 감사하는 하루를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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