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13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함이니이다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18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어제 본문에 이어서 다윗은 계속해서 죄악으로 인한 질병 속에서 신음하며
고통 중에 있는 자신의 상황을 드러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이 사랑하는
이들과 친구들과 친척들은 다윗을 멀리합니다.
또한 원수들은 그를 해하려고 음모를 꾸미며 음해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 다윗은 반박할 말이 없어서 듣지 못하는 자처럼, 말하지 못하는 자처럼 침묵합니다. 왜냐하면 다윗 자신의 죄악과 그로 인한 결과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며 의지하며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며 슬퍼하며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버리지 말며 멀리하지 말며
속히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주님만이 구원이시며 하나님이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떼로 우리들도 나의 죄로 인한 결과로 고통과 슬픔을 당하며,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도, 오늘 다윗이 보여주는 모습처럼,
계속해서 우리의 구원히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주님 앞에 우리 죄와 삶을 내어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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