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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9월 1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9:22-35)2022-09-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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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리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우박이 쏟아지자 파라오는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은 악하다고 말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어려움을 피하고자 하는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면서도 우박을 그쳐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밀과 쌀보리가 아직 자라지 않는 시기에 우박의 재앙을 내리심으로 먹을 것이 남을 수 있도록 하십니다. 왜냐하면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의 목적이 이집트 사람들도 세상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고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러한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일곱 번째 재앙인 우박이 내릴 것을 미리 경고하셨고,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들판에서 가축들과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들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사람들은 들판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일곱 번째 재앙인 우박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파라오의 반응은 무엇인지,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어떻게 하시는지를 알려줍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곱 번째 재앙인 우박이 우렛소리와 함께 불덩이와 섞여 심히 맹렬하게 내립니다. 이 재앙이 얼마나 큰지 이집트 나라가 생긴 때부터 그와 같은 일이 없었습니다. 이 우박은 이집트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스라엘 자손이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재앙을 내리시는 중에도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별하셔서 그들이 머물고 있는 땅에는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러한 재앙을 목격한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고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파라오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더 이상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파라오의 말은 단지 위기를 모면하려는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파라오는 이번에는이라고 말을 시작하여 지금까지는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기에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30).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서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게 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파라오가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29). 즉 모세(하나님)은 파라오의 거짓을 알고 있었지만, 우박의 재앙을 그치게 하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이 재앙으로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핀 시기에 내리게 하시지만, “밀과 쌀보리(귀리)는 아직 자라지 않은 때에 그치게 하여 상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즉 보리는 주로 맥주를 만드는 재료였고 삼은 옷을 만드는 재료였지만, 밀과 쌀보리(귀리)는 빵을 만드는 재료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사람들이 먹을 것이 어느 정도 유지되도록 재앙의 시기를 조절하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모세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고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지만(33) 파라오는 이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습니다”(34, 35).

 

이러한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별하셔서 특별히 돌보시는 분이심을 먼저 알게 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향해서도 재앙 뿐만 아니라 은혜를 베푸셔서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신 것을 보면서도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범죄합니다. 34절에서 파라오가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로 번역된 단어인 카바드에는 스스로를 높이다는 의미도 있는데, 이러한 의미는 오늘날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35절에서 파라오의 마음이 완악하여로 번역된 단어인 하자크에는 강하게 하다 완고하다 강팍하다 확신하다 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스스로를 높여 자기 마음을 굳게 하여 변하지 않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구별하셔서 돌보신다는 것을 믿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이 스스로를 높여 마음을 굳게 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없도록 살피는 참된 믿음의 백성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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