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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6월 27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시편17:1-15)2022-06-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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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5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자니이다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않으며 그 길을 걸어가는 다윗을 악인들과 원수들을 에워싸서 노려보며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께 피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며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셔서 눈동자같이 지키며 주의 날개그늘아래 감추어 보호하십니다. 그 결과 다윗은 주의 얼굴을 뵈오며 주의 형상으로 만족합니다. 오늘 이러한 믿음의 길을 우리 또한 걸어 주의 얼굴을 뵈오며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기를 기도합시다.

 

오늘 시편 17편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5, 6-12, 13-15.

먼저 1-5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의를 들으시고 나의 울부짖음을 주목하고 나의 기도에 귀를 귀를 기울이시도록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자신의 이러한 호소와 울부짖음과 기도를 의와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온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자기 확신에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 자기를 판단하고 살피고 시험하여 감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다윗 자신의 확신을 넘어선 하나님의 판단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자신이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고 포악한 자의 길으 락지 아니하였고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참된 의는 다윗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주님의 판단에 의지한 다윗은 이제 주님의 응답을 기대합니다(6).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응답의 기대를 자신의 의로움이 아닌, 주께 피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주님과 그분의 놀라운 은혜(기이한 사랑)에 의지합니다(7). 즉 그분께서는 놀라운 은혜로 다윗을 눈동자 같이 지키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숨기시는 분입니다(8). 그렇기에 다윗은 악인들과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라고 호소합니다(9,10). 그들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에워싸고 노려보고 넘어뜨리려 하고, 사자같이 찢으려 합니다(11,12).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숨는 것을 넘어서, 주님께서 악인들과 대적들을 넘어뜨려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시도록 촉구합니다(13). 특히 다윗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악과 욕심과 죄악으로 자신들의 삶을 가득 채워 승승장구한 자들에게서 구원해 주시도록 요청합니다(14). 달리 말하면, 다윗은 그러한 세상 사람들의 삶의 길을 따르지 않고자 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소망은 15절에서 드러납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바로 이것이 다윗이 원한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명의 길이며 믿음의 길입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주님의 형상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러한 믿음의 길을 우리 또한 걸어 주의 얼굴을 뵈오며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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