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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8월 1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행 22:1-11)2020-08-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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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히 있는 자라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바울은 위급한 순간에도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과거와 예수님을 만난 경험을 먼저 이야기하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들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전하는 전도의 내용을 알려줍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말합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의 출신이 디아스포라 유대인임을 밝히면서 그럼에도 자신은 예루살렘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공부하여 율법에 열심이 있었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가두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과거의 모습과 활동에 대하여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증인으로 내세웁니다. 그러나 이어서 바울은 그러한 잘못된 열심으로 다메섹까지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났다고 담담하게 고백합니다. 거의 20년 이상이 지난 과거의 경험이지만,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과정을 생생하게 마치 어제 만났던 것처럼 말합니다(cf. 9). 즉 바울에게 있어 예수님과의 이 만남은 그의 인생과, 생각과 가치관과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경험었기에 이토록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의 과거의 모습과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들이 바울과 동일한 신앙적 경험을 그대로 할 수는 없으며, 또한 우리들 각자의 삶에서의 신앙적 경험의 구체적인 상황과 모습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에게도 바울과 같은 참된 믿음의 경험들이 더욱 풍성하게 있기를 원하며 나아가 그런 참된 믿음의 경험들을 마음에 잘 새겨서 언제든지 복음을 전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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