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행 22:12-23)

글보기
제목2020년 8월 13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행 22:12-23)2020-08-12 23:02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바울은 자신이 스데반의 죽음에 책임이 있음을 고백하며 그럼에도 주님께서 자신을 도우시고 인도하셨다고 말하지만, 듣는 자들은 소리를 지르며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바울을 죽일려고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모습은 교회 안에서도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찔림이 있고 죄가 드러나고 기억날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에서 계속해서 바울은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말하는데, 특히 바울은 주님을 만난후, 다메섹에서 아나니라를 만나 주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를 씻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나아가 자신이 스데반의 죽음에 대하여 책임이 있음을 주님 앞에 고백하였고 그러한 자신일지라도 주님께서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사역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울의 고백을 듣는 자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소리를 지르며 바울을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고 떠들며 소동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무리들의 모습은 오늘날 교회와 세상에서도 종종 보게 됩니다. 복음의 선포와 죄의 책임과 용성의 은혜를 전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그 복음의 말씀에 순종하여 죄용서함을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반대로, 그런 참된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반대하고 비방하고 내쫓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이 선포된 복음의 진리보다 더 중요하고 나아가 자신들의 현재적 삶의 안위와 평안, 그리고 사회적 평판과 체면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바울의 그런 고백과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며 주의 이름을 믿으며 세례를 받았다면, 어떤 일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찔림이 있고 죄가 드러나고 기억날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사도행전_22_12_23, #큐티, #예루살렘_바울, #유대인들의_소동, #스데반의_죽음, #복음전파,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