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오는 주일에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위해 새 언약에 참여함을 확인합니다. 이 성찬의 참여를 준비하면서 우리 자신을 살피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죄용서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성찬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오는 주일(19일)에 우리는 함께 주님의 성찬에 참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한 주간을 지내면서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는 준비를 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마음에 묵상하며 한주간 동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이 주님의 성찬이 주님께서 직접 주신
것이며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이들을 위한 주님의 몸과 주님의 피를 가리키며 이것을
행하며 먹고 마실 때마다 주님을 기념/기억하라고 명하셨음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주의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주의 만찬은 다시 오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들에게 허락된 것이며 주님의
죽으심은 그때까지 전해져야 함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면서, 무엇보다 주님을 기억하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주님의 죽으심을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런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게
먹고 마셔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게 먹고 마신다는 것은 앞서 말한, 주님을 기억/기념하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주님의 죽으심을 그가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의 삶에서 전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중에 이러한 주님의 성찬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성찬에 합당한 모습이 되며 새 언약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한 죄용서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도록 합시다. #고린도전서 11장_23-29절, #큐티, #주의_성찬, #새언약,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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