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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7월 17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행 17:22-29)2020-07-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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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도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참되신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아니하며 참된 믿음을 가진 이들은 그분을 힘입어 살며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우리 모두가 가까이 계신 참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서 오늘 본문은 바울이 아테네의 아레오바고 광장에서 전한 복음의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 아레오바고(아레스의 언덕) 광장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의 중심인 판테온 신전에서 북서쪽으로 300m, 아고라광장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광장으로 아크로폴리스의 입구에 해당합니다. 아테네의 중요한 재판이나 회의가 많이 열렸던 곳으로 소크라테스가 이 언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아테네의 사람들과 논쟁을 하면서, 바로 이곳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은 아테네의 많은 신들을 언급하면서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신을 섬긴다고 지적하면서, 아테네인들이 알지 못하고 위하는 바로 그 신을 알게 한다고 말을 시작합니다. 바울에 따르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참된 믿음을 가진 이들은 바로 그분을 힘입어 살며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바울의 말처럼, 참되신 창조주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믿음을 가진 이들은 바로 그분을 힘입어 살며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셔서 주의 뜰에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65:4). 그렇기에 시편 73 28절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라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며( 34: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145:18). 오늘 코로나와 여러 가지 삶의 사정과 상황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울 때, 혹은 주의 말씀에 불순하여 죄를 지어 마음이 괴로울 때,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을 누릴 수 있는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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