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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6월 2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행15:1-5)2020-06-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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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교회는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형제교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문제에 있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할 수 있는 형제교회들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우리들도 형제교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전파를 위한 1차여행을 마치고 시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습니다(14:28). 그런데 이때쯤, 유대로부터 온 어떤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면서,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있습니다. 이런 큰 논란거리가 안디옥 교회에서 있었던 것은 아마도 사도행전 11장에서 베드로가 고넬료사건을 통하여 예루살렘 교회 앞에서 증언한 것과 이에 대한 예루살렘 교회의 인정에 대하여 안디옥교회와 또한 유대로부터 온 어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사도행전 11장에서의 이야기는 교회의 공적인 결정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논쟁과 다툼이 있었을 때, 안디옥교회가 대처한 방안입니다. 안디옥교회는 이 문제에 대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사람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특별히 3절에서는 교회의 전송을 언급합니다. 달리 말하면, 안디옥 교회는 신앙의 내용과 관련하여 중요하며 핵심적인 내용에 대하여 다른 교회의 의견과 결정을 구합니다. 심지어 이미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교회로부터 인정받고 사도라 불려지며 나아가 안디옥 교회의 기초를 세우고 여러 해 동안 가르침을 전한 바울과 바나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에 사람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중요한 내용을 개체 교회 혼자서 스스로 결정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함께 그리스도의 몸인 형제교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안디옥교회가 보내어 온 사람들을 공적으로 환영하며 안디옥교회의 질문을 안디옥교회만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교회의 문제로도 받아 교회가 공적으로 의논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만나교회 홀로 스스로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참된 믿음의 형제교회들과 함께 나누며 문의하며 서로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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