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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6:14-22)2020-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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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솔로몬은 성전의 내부를 구별하여 다듬고 치장을 하는데, 특히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구별하여 만들고 치장을 하는데, 그 목적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구별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것입니다(26:33). 이처럼 성전을 건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헌신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와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세워가시는 성전으로써의 교회공동체인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더욱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참되고 온전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 14절에서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라는 언급은 성전건물의 외형을 다 만들었다는 의미로 한국식으로 말하면, “상량식을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성전의 내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성전 내부를 만드는 설명에 있어 본문이 집중하는 것은 내소인 지성소를 외소인 성소와 구별하여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19절은 이렇게 내소인 지성소를 구별하여 만든 이유를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해서라고 밝힙니다. 이것은 출애굽기 26 33절에서 성막을 만들면서 지성소와 성소를 구별하라는 말씀에 따른 것인데, 이렇게 구별하여 지성소에 언약궤를 둔 이유는 너희를 위하여라고 밝힙니다. 레위기 16 13절에 따르면, 대제사장이 지성소 안에 들어갈 때에는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도록 규정하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대제사장이 죽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궤와 속죄소 앞에 죄인인 인간이 나아갔을 때, 죽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지성소를 구별하여 언약궤를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은 480여년 전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드는 방법으로 말씀하신 것을 여전히 순종하여 성전을 건축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전과 지성소를 만드는 방법으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은 사람을 위해서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전을 건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헌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좋은 것과 선한 것을 규정하는 것은 사람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예수와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교회공동체를 세우시며 교회공동체에게 좋은 것과 선한 것을 규정하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더욱더 이러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참되고 온전한 교회로 세워져 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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