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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1월 2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8:1-11; 대하5)2020-1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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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 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성전공사를 마무리한 후, 말씀을 따라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메어서 여호와의 처소인 지성소로 옮겨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의 돌판을 품고 있는 언약궤를 지성소에 들였을 때,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구름이 성소에 가득해지며, 성전은 진정한 하나님의 집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참된 믿음의 사람들(고전3:16)에게 진리의 영,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함께 하십니다. 믿음과 말씀을 따라 우리에게 성령의 임재가 충만하기를 원하며, 말씀을 따라 합당하게 성령의 임재하심을 간구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이제 성전건물을 완공한 솔로몬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의 왕궁으로부터 가져와 성전의 지성소로 옮겨놓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과정을 설명하면서, “언약궤를 메었다는 표현은 여러 차례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이것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모든 과정들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나아가 이 모든 과정은 단지 솔로몬 왕만의 일이거나 혹은 제사장들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의 대표자격인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이 함께 참여하며 나아가 이스라엘의 회중들도 함께 한 일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다시금 그 언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특히 언약궤 안에 들어 있는 두 돌판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그 안에 넣은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솔로몬과 백성들의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구름을 성전에 가득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화답하심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의 표징인 언약궤와 두 돌판이 지성소에 있게 됨으로 성전건물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서 하나님의 집, 여호와의 성전이 됩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살아계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참된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공동체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진리의 영이며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역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한 마음으로 참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의 삶과 마음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간구하면서, 이러한 우리의 간구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른 간구가 되기를 원하며, 우리의 삶에서 성령의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이 드러나며 확인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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