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 4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1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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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2월 4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19:19-21)2021-02-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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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쩨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엘리사는 24마리의 소를 데리고 밭을 가는 에 엘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습니다. 엘리사는 아주 부자였지만, 그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여 엘리야의 뒤를 따라갑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따르는 것에는 세상의 것들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주님의 부르심을 신뢰하고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믿음과 마음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을 따라 엘리야가 하나님의 산 호렙을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야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엘리야와 달리, 엘리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이야기됩니다. 엘리사는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이라고 정확히 그 아버지 사밧과 고향 아벨므홀라에 대하여 언급합니다(19:16). 또한 열두 겨릿소(24마리의 소)를 언급하여 아주 부유한 가족이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엘리야가 찾아갔을 때, 엘리사는 24마리의 소를 데리고 밭을 갈고 있습니다. 비록 엘리야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엘리사에게 겉옷을 던지지만, 엘리사는 그 의미를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허락을 구하고” “돌아가서소를 잡고기구를 불사르고고기를 삶아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따르며 수종듭니다”.  본문은 이 모든 엘리사의 행동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이야기하면서 엘리사의 움직임을 쫓아가며 보여주면서, 하나님의 부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여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따르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서 갈멜산에서 머뭇머뭇거리며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던 이스라엘 백성들”(18:21)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모습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모범이 됩니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며, 어느 것이 더욱 나에게 도움이 되며 유익한지를 먼저 가늠해 보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부르심을 신뢰하고 주님을 믿으며 믿음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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