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11월 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17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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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1월 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17장 1-7절)2024-11-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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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에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먹을 것이 없어 원망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늘에게 양식을 내려주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시험하시겠다고 하셨지만, 어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신광야를 더욱 깊숙이 나아가 르비딤이란 곳에 장막을 친 것(1)에서 시작합니다. 이 르비딤에서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며모세와 다투었는데그 이유는 마실 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에게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고 논쟁합니다(2a). 뿐만 아니라, 그들은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3)라고까지 원망하며, 나아가 심지어 모세에게 돌을 던지기 직전입니다(4b). 모세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임을 지적하면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라고 꾸짖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의지하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세가 물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고 논쟁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2).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4)라고 자신이 결코 물을 줄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4a).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세의 호소를 들으시고, 모세에게 나일 강을 치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백성 앞을 지나 하나님이 서실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을 치라고 명하시며, 그러면 그 반석에 물이 나와 백성이 마실 것임을 알려주십니다(6).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그대로 행하였을 때, 반석에서 물이 나와 백성이 마십니다(cf. 20:13; 81:7; 95:8).

 

오늘 본문의 7절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부르면서, 그 이유를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다투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 다툼의 실제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밝혀놓습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라“(7). 즉 마실 물이 없어 원망하며 모세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고 다투며 원망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의 본질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계신가 라는 의심과 불신이며, 나아가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심과 불신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셔서 반석에서 마실 물이 솟아 오르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그들 중에 여호와께서 계신다는 것을 확증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때로 삶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러한 의심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의심이 솟아날 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다시금 기억하며 그 은혜를 통해 나의 삶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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