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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4월 29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민수기 11장 4-9절)2025-04-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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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맛이 기름 섞은 과자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어제 본문에서 본격적인 광야길의 어려움과 험악함으로 인해 원망하며 진영의 끝에 머물렀던 어떤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불로 심판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앞서 광야길의 험악함으로 원망하며 진영 끝에 머무른 사람들에 대하여 여호와의 불을 통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와 새로운 모습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또다시 산산이 부수어 놓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리석은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번의 문제는 탐욕에서 촉발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었다 말로 시작하는데, 본문의 강조는 탐욕을 품은 사람들을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말하지 않고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라고 표현하여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출애굽할 다른 민족들의 일부도 함께 출애굽하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본문에서 섞여 사는 무리라는 표현이 직접적으로 민족적으로 다른 민족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은 비록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이집트를 나왔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지금까지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모든 것을 경험하고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며 단지 섞여 사는 무리 불과하며 그들의 삶의 방식은 그들 각자의 삶의 방식을 여전히 유지합니다. 함께 위에 있지만,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들은 광야의 험악한 상황에서 (먹을 것에 대한) „탐욕 품습니다. 아마도 만나만 먹으며 여러 날을 지내는 중에도 그들은 그들만의 음식을 따로 가지고 있었고 따로 그들만 먹으며 독점하였던 같습니다. 섞여 사는 중에 그들의 음식이 날리는 향기는 이스라엘 자손의 코에 가득하고 손과 발에 보이는 기름의 흔적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을 어지럽힙니다.

 

본문이 문제로 삼는 것은 섞여 사는 무리의 탐욕이 아닙니다. 본문이 문제로 삼는 것은 섞여 사는 무리의 탐욕에 이스라엘 자손도 물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섞여 사는 무리의 탐욕으로 이스라엘 자손 또한 탐욕을 부리기 시작하며 그러한 이스라엘 자손의 탐욕은 곧장 광야길에 대한 불평과 하나님을 향한 원망으로 가득해 집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탐욕은 고기와 생선과 참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 대한 것이며, 그들의 원망은 만나 대한 것입니다. 그들은 광야길에서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겨우 만나나 내려주는 신으로 취급합니다. 그들에게는 고기와 생선과 참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 내려주신 신이 필요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할꼬“. 이상 그들에게 하나님은 없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참된 하나님은 고기를 주어 먹게 하는 신이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그런 신을 원합니다.

 

혹시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이미 베푸신 은혜에 만족하지 못하고 세상을 따라 인간적인 욕심을 부리며 하나님을 원망하며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그런 신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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