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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4월 28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행3:17-21)2020-04-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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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교회와 성도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약속된 말씀처럼, “주앞으로부터 오는 새롭게 되는 날을 소망하며 죄없이함을 받은 자로써 오늘 하루를 살도록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의지합시다.

 

어제 우리는 베드로가 솔로문의 행각에 모인 사람들에게 그들의 죄를 지적하며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한 예수의 이름과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을 그 증거로 제시하였다는 살폈습니다. 오늘 본문부터 그리고 이제라는 단어로 시작하여 세 번째 부분을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세 번째 증거로 구약선지자들의 예언을 제시합니다. 즉 베드로에 따르면,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가르치신 것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관원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했고 예수님을 넘겨주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사람들과 관원들이 알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은 바로 그 예수님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놓은 바로 그분입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죄없이함을 받도록 회개하고 돌이키라(19a) 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그리할 때에만 주 앞으로부터 오는 새롭게 되는 날이 올 것이고(19), “그가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실 것”(20)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되는 날는 문자적으로는 호흡의 회복으로 부활을 의미합니다. 또한 주 앞으로부터는 문자적으로는 주의 얼굴인데, 주의 현존하심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18절과 20절에서 하나님과 주는 예수님과 구별되어 말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현존하심으로 호흡이 회복되는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은 오직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은 자들에게만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것을 주께서 예정하신 예수를 보내시는 것”(3:20)과 연결하여 말합니다. 여기에서 예정하신미리 알리다는 의미로, 18절과 21절에서 말하는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알리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알리신 바로 그 예수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현존하심으로 호흡이 회복되는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을 실현하시는 분으로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을 어는 빛을 두셨고”(고후4:6)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1:3)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7-9).

 

이처럼 베드로는 구약의 예언을 들어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구원자이시며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분이시며 하나님의 현존/얼굴이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실 그 호흡의 회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직 회개하고 죄없이함을 받도록 돌이키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교회와 성도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은 자들이야 합니다. 혹시라도 우리 중에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베드로의 간곡한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함을 받으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은 자들이라면, 약속된 말씀처럼, “주앞으로부터 오는 새롭게 되는 날을 소망하며 죄없이함을 받은 자로써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오늘 하루의 삶을 살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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