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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4월 21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행2:22-32)2020-04-2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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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시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하였으므로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미리 알고 그것이 생명의 길이며 주님 앞에서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생명의 길이며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길임을 믿고 고백하고 감사하고 있습니까?

 

어제 본문에서 요엘의 예언을 인용하여 구원과 심판의 날이 시작되었다는 증거로 성령의 임하심을 선언하면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주님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얻으라고 요청하였던 베드로는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에게로 이야기의 초점을 집중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에 예언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님으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행하게 하셔서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였으나, 유대인들이 법없는 자들(로마인들, 이방인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깨뜨려 일으키셨다)고 분명히 선언합니다.

 

나아가 베드로는 시편16:8-11의 다윗의 말을 인용하여 이것을 뒷받침합니다. 베드로는 다윗이 선지자로써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고 하신 것(삼하7:12-16;대상17:11-14)을 알고 미리 보고 예언하였다고 지적합니다(삼하231-7). 그러면서 베드로는 선지자로서의 다윗이 노래한 시편 1610절이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에 대한 예언이라고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시편 16 10내 영혼을 스올(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거룩한 자)를 멸망(썩음)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라는 다윗의 노래는 다윗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이미 죽어 그의 육체는 썩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임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고 읽으면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언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그런 다윗의 예언이 이제 성취되었고 우리가 바로 그 증인들이다 라고 당당히 선포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미리 알고 그것이 생명의 길이며 주님 앞에서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의 그 예언이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성취되는 것을 목격한 사도들과 그들의 증언을 듣는 사람들은 어떠해야 할까요? 오순절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더불어 사도들이 보여준 모습은 바로 그것이 생명의 길인 것을 깨닫고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기쁨으로 충만한 제자들의 모습을 우리에게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 예수님을 믿는 생명의 길을 걸어가며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기쁨으로 충만하며 감사하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추신: 사도행전2장의 베드로의 설교와 다윗의 시편16편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경공부시간에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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