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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3월 20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막13:9-13; 참고 마24:9-13; 눅21:12-19)2020-03-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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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면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을 위해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도록 합시다.

 

이제 예수님은 두 번째 경고를 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조심하라는 5절에서 말한 주의하라 와 동일한 단어로 보다, 깨닫다, 주의하다의 의미입니다. 이 단락은 전체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핍박을 당할 것과 관련하여 세 가지를 말합니다: 증거가 된다, 성령이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즉 박해를 당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박해하는 자들에게 증거가 되며 성령이 주시는 그 말을 하고 끝까지 견디도록 스스로 주의해야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받는 이유와 목적을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어려움을 당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순종하는 삶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고 미움을 받습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세상살이 중에 어려움이나 곤란을 당하면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 어려움이나 곤란이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상 살이 중에 우리가 당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은 세상의 가치관이나 시스템, 그리고 사람들의 욕심과 악한 마음, 심지어 자연적인 어떤 과정이나 우연적 사고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초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였는지, 베드로전서 2 19-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들과 곤란함, 불안과 두려움이 만연한 시기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과 곤란함,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을 하나님을 생각하며 슬픔을 참아내고(견디고) 선을 행하면서 고난을 견디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치가 있다(아름다우나)고 하실 것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러한 삶의 모습은 세상 중에 그리스도를 위한 증거가 되며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삶이요 끝까지 견딤으로 구원을 얻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이런 삶을 살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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