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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년 1월 24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4장18-24절)2024-0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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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회개하기를 요청하시지만, 가인은 그것을 거부하며 스스로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고자 하며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결과와 책임을 외면하고, 마치 자신은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 인생을 살아간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가인의 후손들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라멕이라는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능력을 따라 도시건설과 목축, 악기와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문명를 발전시킵니다. 이러한 문명의 발전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발휘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1:27 흔히 문화명령이라고 칭해집니다)을 성실하게 실행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문화를 발전시킨 그들의 삶과 본질적인 모습은 자기 욕심을 따르는 이기적인 모습에 불과하며 결국 죄악된 삶을 점철됩니다. 먼저 라멕은 아다와 씰라라는 이름의 두 명의 아내를 취하여 하나님이 첫 사람 아담에게 하나 한 명을 주신 것과는 다른 가족의 모습을 만듭니다(4:19; cf. 2:24). 앞서 성을 쌓은 것과 그들이 발전시킨 문명을 염두에 두면, 이러한 라멕의 모습은 당시의 강력한 지배자의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라멕은 두 아내들에게 자신이 복수한 일을 자랑합니다: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다“(23). 나아가 라멕은 가인을 위해서는 벌이 칠배이지만, 라멕을 위해서는 벌이 칠십칠배이다“(24) 라고 말하여 마치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큰 존재인 것처럼, 심판과 처벌을 정하며 선포하며 자랑합니다. 이러한 라멕의 모습을 염두에 두면, 그들이 발전시킨 문화와 문명은 돌보며 돕는 일이 아니라,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며 빼앗으며 자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하나님인 것처럼 자랑하는 어리석은 모습에 불과합니다. 결국 그들의 삶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돌보며 돕는 자의 삶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삶의 본질적인 모습은 그때나 오늘이나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죄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1-5).

 

오늘 우리들이 세상적인 가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가 중심된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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