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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9월 27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느헤미야 4:7-14)2021-09-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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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아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른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성벽을 재건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느헤미야는 흔들리지 않고 백성들에게 세 가지를 요청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기억하고,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오늘 우리들의 믿음의 삶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든지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며 계속해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 산발랏과 도비야를 비롯한 여러 민족들의 여러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을 재건한다는 소식에 비난과 업신여김을 넘어서 직접적으로 물리적인 공격을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위급한 소식을 전해 들은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또한 파수꾼을 두어 밤낮으로 방비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에 더하여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유다백성들도 있습니다. 성재건을 위해 날라야 할 흙 무더기는 여전히 많지만 사람들은 지치고 힘이 빠졌고(10) 또한 언제 공격이 있을지 알지 못하기에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11).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적들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이 열 번이나 찾아와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와서 이방인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12).

 

이러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어려움들 속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사람들에게 칼과 창과 활로 무장을 하고 모이도록 한 후, 호소합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먼저는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적들이 우리들보다 세력도 강하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교묘하게 유혹하고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두려워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우리들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우리가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들에게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 하나님을 기억하며 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뢰할 때, 우리들은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와 근거는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우리 자신의 감정조절 때문이 아니라,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우리가 알고 기억하고 신뢰하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헤미야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일어나 힘을 다해 싸워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에만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분을 믿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함께 나서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많은 경우 자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손과 도구로 사용하셔서 일을 진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들의 믿음의 삶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있을 때에, 이러한 느헤미야의 호소를 따라 계속해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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