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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9월 7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에스라 8:21-30)2021-09-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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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긴 여행길에 앞서 에스라는 금식을 선포하며 스스로 겸비하며 평탄한 길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왜냐하면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는 것을 믿고 아닥사스다 왕에게 여행길에 동행할 군사들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의 신뢰에 응답하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일에 앞서 먼저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에스라와 함께 갈 소수의 레위인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함께 아하와 강가에 모였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간 여행의 출발을 앞둔 에스라는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합니다. 이 금식을 통해 간구한 내용은 한 가지인데,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간구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긴 여행길을 앞두고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 역시도 온 가족이 함께 멀고먼 낯선 곳으로 이주하게 될 경우에는 당연히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에스라가 금식을 선포하고 이러한 평탄한 길을 간구하는 이유에 더욱 관심을 집중하게 됩니다. 에스라는 단지 자신의 안위와 평탄한 여행길과 안전한 이주가 목적이나 이유가 아니라, 에스라가 자기 자신의 믿음에 합당하고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22절에서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말한 여호와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라는 믿음의 고백에 합당하고 일치하게 어렵고 힘든 여행길에서 적군을 막고 자신을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면서 동시에 왕에게 자신을 보호할 군대를 요청하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에스라는 앞으로 있을 긴 여행길에 어떤 위험과 어려움이 있을 것인지 알고 있었고, 아닥사스다 왕에게 군대의 호위를 요청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믿음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참되고 진실되게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행길을 앞둔 에스라는 그러한 믿음의 고백을 따라 자신을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금식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러한 에스라의 믿음과 그 믿음에 따른 신실하고 참된 모습과 행함과 기도에 하나님께서도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런 저런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일에 앞서 먼저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하며 나아가 이러한 믿음의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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