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2:18-24; 대하10: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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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2:18-24; 대하10:18-11:4)2020-12-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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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르호보암은 자신이 가진 힘으로 북쪽 열지파를 장악하려고 시도하며 심지어 군대를 모아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르호모암의 모습은 자신의 어리석음과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마야를 통해 전쟁을 금지하시는 명령을 주심으로 르호보암이 더 큰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도록 합시다.

 

안타깝게도 르호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과 욕심을 넘어서 결국 무력을 사용하는데까지 나아갑니다. 르호보암이 역꾼의 감독인 아도람을 북쪽 열지파에게로 보내자 북쪽 열 지파의 백성들은 아도람을 돌로 쳐죽이고 여로보암을 공회로 청하여 자신들의 왕으로 삼습니다. 르호보암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도망가서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에서 군사를 일으켜 북쪽 열지파를 무력으로 진압하려고 시도합니다. 이러한 르호보암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들은 이방나라들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무시하며 인정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나아가 솔로몬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은 이러한 르호보암과 백성들의 죄악과 잘못된 모습이 형제의 피를 흘리는 극악한 상황으로까지 나아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하여 개입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며 주인이신 것을 확실히 하십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자신의 왕되심과 주인되심을 드러내셨을 때,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갑니다”(12:24). 즉 비록 늦었지만,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되심과 주인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러한 순종에는 북쪽 열지파와 남쪽 두 지파로 나누어진 상황에서 있게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손해들을 감수하는 것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유다와 베냐민 지파들은 북쪽 열지파가 감당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들도 감당해야 할 것이고, 또한 북쪽의 곡창지대로부터의 식량과 생활필수품들도 가져오지 못하거나 비싼 값을 주고 사와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두 지파의 삶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워 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두 지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의 삶에 섭리로 참여하시며 인도하셔서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때로 우리의 삶에 어리석음과 죄악들이 있을 때에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을 이루어 가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으며(11:29)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가 되시기 때문입니다(고전1:24).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며(4:1ff)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딤전6:12). 나아가 이러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한 것처럼 우리들도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살후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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