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10월 7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9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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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0월 7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9장 1-12절)2024-10-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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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한지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와 이집트에 네 번째 재앙으로 파리 떼(쇠파리)를 보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람들을 구별하셔서 이 땅에서도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하나님의 경고와 재앙에도 불구하고 파라오가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자(8:32), 하나님은 또다시 모세를 파라오에게 보내어 다섯 번째 재앙의 경고를 하십니다. 곧 이집트 사람들의 가축들,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심한 돌림병이 돌아 가축들이 죽는 재앙입니다(1-5). 고대 세계에서 이러한 가축들은 가치있는 재산일 뿐만 아니라 농사를 짓는 이집트 땅에서는 나라의 기초를 세우는 중요한 자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집트 사람들은 이러한 가축들을 신성한 존재로 숭배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암소는 하토르라는 이름의 신으로, 숫소는 아피스라는 이름의 신으로 섬겼습니다. 이러한 신성한 존재로 섬겨졌던 가축들이 전염병으로 죽게 하시는 것은 이집트 사람들이 섬겼던 신성한 존재들에 대한 심판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가축들을 통해 유지되었던 이집트의 농사체계가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 사람들을 구별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하십니다(7). 그러나 여전히 파라오는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습니다.

 

이러한 파라오의 완강한 태도로 하나님께서는 곧장 모세와 아론을 통해 여섯 번째 재앙을 일으키십니다. 곧 이집트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종기가 생기게 하신 것입니다(8-10). 심지어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이러한 악성종기로 인해 모세 앞에 서지 못합니다(11). 당시 이집트에서 치료는 주로 요술사들이나 제사장들이 치료와 마술을 관장하는 하이크, 토쓰, 심지어 이시스를 힘입어 이루어졌는데, 이 여섯 번째 재앙은 악성종기를 치료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나 신들이 이집트 땅에는 아무도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 사람들을 구별하여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어리석게도 이집트의 파라오는 이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본문에서는 여호와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12)고 언급하는데, 여기에서 여호와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파라오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것을 그대로 놓아두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파라오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며 이스라엘 백성은 구별하여 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1).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별하시고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자로서 하나님의 섬기며 예배하는 믿음의 백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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