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9월 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1장 8-14절)

글보기
제목2024 년 9월 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1장 8-14절)2024-09-09 08:58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 따르면, 야곱과 그 가족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그들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게 되었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50 22-26절에 따르면, 요셉은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맹세시켜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고 유언을 남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거의 이백여 년 이상을 계속해서 이집트 땅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은 이집트 땅의 풍요로움에 빠져 있었고 날로 번성하고 강력해 어쩌면 이집트 사람들보다 더욱 많고 강해져서 이집트를 차지할 것이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야곱과 요셉의 유언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었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다시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올라갔을 것이지만, 그들은 신실하지 못하게 약속보다는 현실을 선택합니다. 약속의 땅보다는 훨씬 더 풍요로운 이집트 땅을 선택하고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선택한 풍요로운 현실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으로 인해 변합니다. 비록 여전히 이집트 땅은 풍요롭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새 왕으로 인해 그들의 삶의 상황과 현실은 고통과 괴로움과 무거운 짐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요셉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집트의 새 왕은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위협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일어날 때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10). 이런 이유로 새 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학대를 받을 수록 더욱더 번성합니다(12). 이러한 상황은 이집트의 새 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엄하게 많은 일을 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까지도 괴롭게 됩니다(13,14). 왜냐하면 세상의 무엇도 하나님의 약속과 행하심을 방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그들의 번성과 풍요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현실적인 상황과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신실하게 살지 못하고 세상적인 풍요를 따른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 일수도 있고, 약속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자기 욕심을 따르는 파라오 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처럼, 이유가 무엇이든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가 오늘 우리의 현실적인 삶을 어렵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며, 우리 또한 때로 흔들리며 현실적인 풍요를 더욱 좋아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과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방해할 수 없음을 신실하게 믿으며, 더욱더 하나님을 소망하며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출애굽기18-14, #큐티, #독일, #뤼셀스하임,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Exodus 1:8-14, QT, #Rüsselsheim, #Frankfurt, #Wiesbaden, #Maninz,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