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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8월 29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47장 27-31절)2024-08-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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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그의 나이가 백사십칠 세라 29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어제 본문에서 기근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생명을 구원하는 은혜를 베푸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집트 땅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의 삶을 간략히 말하면서, 야곱의 유언을 집중적으로 알려줍니다. 먼저 본문은 27절에서 이스라엘 가족이 고센 땅에서 거주하며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다고 언급하여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46:1-4)이 이루어짐을 알려줍니다. 비록 약속의 땅이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의 가족은 여전히 번성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약속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야곱은 이집트 땅에서 무려 17년을 거주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경험하고, 147세로 죽을 날이 가까이 맞이합니다.

 

죽을 날이 가까울 때 이스라엘은 먼저 요셉을 불러 자신의 유언을 남깁니다(29). 이스라엘의 이 유언은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유언인데, 자녀들에 대한 축복이나, 재물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오직 이스라엘 자신의 장례와 무덤에 대한 내용만이 언급될 뿐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은 요셉에게 자기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맹세하도록 요구하면서, 이것을 행하는 것이 요셉이 아버지 야곱에게 베푸는 은혜라고 이야기하며, 이것을 진실되고 성실하게 실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내용은 이집트에 나를 장사하지 않는 것입니다(29). 이스라엘은 더 설명하기를, 내가 눕거든, 나를 이집트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30)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셉의 맹세를 들은 이스라엘은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이처럼 침상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며 이스라엘은 마지막으로 죽음 이후라도 조상의 묘지에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곳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이 처음으로 성취되기 시작한 곳(23: 17-18; 49:30,31)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 약속이 성취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비록 이집트의 풍요로운 땅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풍요롭게 살았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소망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비록 이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안식할 때가 남아있습니다“(4:9). 히브리서 기자의 권유처럼, „그러므로 우리는 저 안식에 들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4:11). 우리의 참된 소망을 하나님이 다스리는 영원한 나라에 두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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