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바울일행은 두로에 상륙하여 7일동안 두로의 형제들과 함께 머물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떠납니다. 두로의
형제들은 온 가족들이 함께 바울과 일행을 성문 밖까지 전송하는데 함께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믿음의
사역자들과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시간들이 헛된 시간이 아님을 기억하며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에게 온가족이 함께 나누는 믿음의 시간이 많아지도록
기도합시다.
배가 짐을 내리기 위해 두로에서
잠시 머물게 되자, 바울일행은 두로의 제자들을 찾아서 7일을
함께 합니다. 이 두로는 이방인의 지역이었으나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 두로와 시돈 근처의 많은 무리가
예수님이 하신 큰 일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막3:8;
눅6:17, 예수님도 직접 두로 지방으로 가셨을 때, 귀신
들린 어린 딸을 가진 수로보니게 족속의 헬라 여인을 만나 그 딸을 고쳐주신 적이 있습니다(막7:24-30). 나아가 두로는 고대로부터 중요한 항구였기 때문에, 스데반의
죽음 이후 발생한 박해 때, 성도들은 이곳으로 도망하여 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배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7일정도 제자들과 함께 머물며 교제를 나누며 함께 은혜를 나누었는데, 특히 성령의 감동으로
제자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면하지만, 바울일행은 계획한 대로 예루살렘으로 떠납니다. 본문에서 특이한 점은 두로의 제자들이 모두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러 나온 것과 모두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일행과 두로의 제자들의 만남과 함께 나눈 시간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음을 드러내며 나아가 이러한 믿음의 교제에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온가족이 함께 나누는 믿음의 교제가 더욱 많아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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