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감옥에 갇힌 요셉은 고관들을 섬기면서 그들이 꿈으로 인해 근심할 때,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을 드러내며 술맡은 관원의 꿈을 해석하여 주며, 그들에게 요셉 자신의 처지를 호소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어서 떡 굽는 관원의 꿈을 요셉이 듣고 해석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술맡은 관원의 꿈은 그가
삼일 안에 복직될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였지만, 떡 굽는 관원의 꿈은 그와는 반대로 삼일 안에 사형당할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요셉은 해석합니다. 놀랍게도 관원들의 꿈은 그러한 요셉의 해석대로 제 삼일에 그대로
실행됩니다. 그러나 본문은 그러한 놀라운 지혜와 예언자적 능력을 보인 요셉이지만, 그의 처지는 여전히 감옥에 갇힌 그대로 였다고 말합니다. 요셉이 술맡은 관원의 꿈을 해석하며
그에게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며 다시 살린 소망의 불씨가 또다시 꺼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술맡은 관원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고관인 술맡은 관원의
입장에서는 일개 히브리 노예이며 감옥에 갇힌 요셉을 위하여 파라오에게 구명을 요청할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요셉과 함께 하십니다. 때로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경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나 사람보다, 언제나 함께 하시며 인자를 더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소망하며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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