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7월 20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9장 7-19절)

글보기
제목2024 년 7월 20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9장 7-19절)2024-07-22 08:19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 두고 밖으로 나가매 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그 여인의 집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어제 본문에서 형제들에 의해 팔려 이집트로 끌려간 요셉이지만, 그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의 삶을 형통하게(적절하게, 유익되게)하심으로 비록 이집트 땅에서 노예로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요셉의 삶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요셉의 삶에 큰 어려움과 시험거리가 있게 된 것을 말합니다. 바로 노예인 요셉에게 그의 여주인이 자신과 동침할 것을 명령한 것입니다(7, 12). 노예의 신분으로 이러한 여주인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은 심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 여주인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요셉으로서는 훨씬 자신의 삶에 유익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 집안의 노예를 관리하는 것은 여주인이었기 때문에, 그 여주인의 환심을 사면,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고, 나아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반면, 그러한 여주인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요셉은 심히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여주인이 명령하는 그 일이 주인을 향해 큰 악을 범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9). 심지어 끈질긴 여주인의 명령과 요청 앞에서도 그것을 거절할 뿐만 아니라, 여주인과 함께 있지도 않습니다“(10). 뿐만 아니라, 아무도 없는 중에 여주인이 동침을 명하면서 옷을 잡자, 그 옷을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갑니다(13). 그러나 이러한 요셉의 행동은 결국 여주인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그 여주인은 집사람들을 불러 요셉을 모함하며 고발하며(14-15), 심지어 남편 보디발이 돌아오기를 기다려 요셉을 모함하고 고발합니다(16-18). 이러한 여주인의 모함과 고발을 들은 요셉의 주인 보디발은 심히 분노합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올바른 결정과 행동을 하였지만, 오히려 거짓된 모함과 고발을 당하며, 주인의 분노를 받아 이전보다 훨씬 못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러한 요셉의 억울함과 어려움 속에 어제 본문에서 살펴본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형통함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강조점은 요셉이 담대하게 여주인의 명령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것이 큰 죄악임을 지적하며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있습니다. 세상적인 삶의 방법을 따르거나, 자신의 생각과 유익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어려움과 억울함을 당하더라고 하나님 앞에 죄악을 범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결심하며 행하는 믿음과 용기있는 삶의 모습이 참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다스림이 없다면, 세상의 어느 누가 그러한 여주인의 명령을 감히 거부할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셔서 우리들도 억울함과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신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창세기397-19, #큐티, #독일, #뤼셀스하임,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Genesis 39:7-19, QT, #Rüsselsheim, #Frankfurt, #Wiesbaden, #Maninz,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