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북쪽 열지파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자기마음대로 모든 일을
다하여 산당을 세우고 제사장을 세우고 절기를 정하며 나아가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열심히 행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이방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왕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주님께 순종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서 오늘 본문도
여로보암의 죄들을 지적합니다. 북쪽 열지파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벧엘과 단에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웠을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지파가 아닌 보통 사람들로 제사장을 세우고 심지어 절기도
새롭게 만들며 왕인 자신이 그 산당에 올라가 제사하고 분향합니다. 역대하11장 15절에 따르면, 여로보암은
황금송아지 뿐만 아니라, 숫염소 우상도 세워서 섬깁니다. 즉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종교적 삶의 모든 부분을 자신의 마음대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여로보암이 솔로몬을 피해 이집트에 거주하면서 이집트의 종교적 삶과 모습을 배우고 답습한 결과입니다(왕상 11:40, 12:2).
역대하 11장 14절에 따르면,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레위 사람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자 레위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도망합니다. 나아가 역대하 11장 16절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도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은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이주합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업과 삶의 터전, 심지어 인간적 관계까지도 다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삶의 터전을 옮깁니다.
2021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면서, 우리들도 마음을 굳게 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찾으며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한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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