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12월 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장 46-5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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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2월 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장 46-56절)2024-12-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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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마리아가 이르되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마음이 하나님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있는 자를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어제 본문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전한 증거를 확인하려고 엘리사벳을 찾아간 마리아는 증거를 확인하며 기쁨과 놀라움의 확신을 얻게 되는 것을 통해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천사 가브리엘이 전한 증거를 확인한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한 내용입니다. 먼저 마리아는 46-50절에서 하나님께서 마리아 자신에게 행하신 일과 관련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일어난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의 삶에 고난과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 분명한 일이지만, 마리아는 일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비천함을 돌보신 것임을 믿음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 번역에 “비천함”은 “신분의 낮음으로 인한 억압과 굴욕”을 의미하고, “돌보셨다”는 것은 (은혜, 연민, 편애를 가지고) 주목하다 관찰하다 고려하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마리아는 일로 인해 사람들이 마리아를 “행복한 사람”(복있는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분이 내게 일을 행하셨고,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은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49-50). 마리아는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보다는 일을 행하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에 집중하며 믿음으로 그분이 하신 일을 받습니다. 특히 그분은 거룩하신 분이며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다음으로 마리아는 51-55절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행하신 일과 관련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리아는 자기 자신을 넘어서  교만한 , 권세있는 , 부자들이 아니라, 비천한 , 주리는 자들을 돌보시며 특별히 이스라엘을 도우시며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걸음 나아가 마리아는 하나님의 “도우심” “긍휼히 여기심” “기억하심”, 가지를 핵심적으로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하나님의 “긍휼의 기억하심”으로 구체화되는데, 이어지는 55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다른 것이 아닌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긍휼이 기억하셔서 “그 말씀하신 것”을 아브라함과 자손, 믿음의 백성들에게 영원히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마리아는 자신에게 일어난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의미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언약의 성취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대강절 주를 지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언약을 기억하셔서 언약을 이루어 우리를 도우시기 위함인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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