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23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류하던 헤브론이더라
28 이삭의 나이가 백팔십 세라 29 이삭이 나이가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어제 본문에서
세겜을 떠나 헤브론으로 내려가던 야곱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둘째 아들을 출산 중 고통 중에 사망하는 경험을 합니다. 라헬은 그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내 슬픔의 아들)로 불렀지만, 야곱은 그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내 오른손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라헬은 베들레헴 길에 장사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내 라헬을 장사한 후 야곱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난 후 장막을 치고 잠시 머문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21). 그리고 그 땅에 거주할 때 또다시 야곱에게는 슬픈 사건이 일어납니다. 야곱의 장자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들었으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22). 빌하는 라헬이
아들을 얻기 위하여 야곱에게 준 여종인데, 아마도 그 여주인 라헬이 죽고 야곱이 슬픔 중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르우벤이 빌하와 동침한 듯 합니다. 이 일에 대하여 야곱은 자신이 죽기 직전 아들들에 대한 축복과 저주의
말을 남기면서, 그 장자인 르우벤에 대하여 언급하며 „탁월하지 못할
것“이라고 유언합니다(49:3-4).
본문은 이 사건과
함께 야곱의 열두 아들들을 그 어머니를 언급하면서(22b-26),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
곧 헤브론으로 내려가서 아버지 이삭에게 도착했다고 말합니다(27). 그리고 본문은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들의 도착과 함께 이삭이 백팔십세로 헤브론에서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말합니다. 즉 이삭과 야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씩 성취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긴 세월동안 아들 이삭이 밧단아람에서 아내를 맞이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이삭은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야곱이 열 두 아들들을
데리고 돌아온 것을 목격하고 죽습니다. 야곱 또한 하나님이 벧엘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마침내 자신이 떠난 바로 그 땅, 조상들의 땅으로 열 두 아들들과 함께 돌아온 경험을 합니다.
비록 야곱이 슬픔으로 인해 에델망대를 지나 잠시 머무르며, 르우벤의 경우처럼,
어리석은 죄의 모습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들의 삶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이러한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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