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맞이하고 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맞이하였더니 4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태어난 자들이더라 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 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주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어제 본문에서
출생때부터 붙잡는 자,
속이는 자, 도망자의 삶을 살았던 야곱이 자기 아들들과 함께 드디어 자기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온 후, 이삭이 죽고 에서와 야곱이 이삭을 장사지냄으로 야곱의 인생 전반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인 37장은 야곱의 인생 후반부를 시작하기 전, 야곱의 경쟁 상대였던 형 에서의 후손들에 대하여 정리합니다.
오늘 본문이 1-8절은 에서와 그 후손들의 삶의 본질적인 측면을 드러냅니다.
에서는 세상의 가치관과 방법을 따라 자신의 생각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며, 가나안의 헷 족속의 딸, 히위 족속의 딸, 그리고 이스마엘의
외손녀를 아내로 맞이하여 많은 자녀들을 낳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물이
너무 많아 그 땅에 거할 상황이 어렵게 되자, 마치 롯이 떠난 것처럼, 약속의 땅을 떠나 세일로 옮겨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 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믿고 자신이 이룬 것을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삶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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