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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7월 11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7장 18-22절)2024-07-1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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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아버지 야곱의 명을 따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양을 치는 형들을 찾아 나선 요셉이 들판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찾아와 형들의 행방을 알려주고 요셉은 도단까지 형들을 찾아가 만납니다.

 

오늘 본문은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들판에서 형들을 찾아 방황하며 길을 잃고 헤매던 상황에서 저 멀리 형들이 보일 때 요셉은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드디어 형들을 찾아 만난다는 생각에 기뻐하며 그 마음은 불안에서 벗어나 평안으로 가득했을 것이며 아마도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요셉이 달려오는 것을 멀리서 본 그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기를 계획하고 의논합니다. 왜냐하면 요셉이 꾸고 그들에게 말한 그 꿈으로 인해 시기하고 더욱 미워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미움과 질투는 살인이라는 구체적인 죄악을 모의하는 것까지 나아갑니다. 왜냐하면 꿈을 꾼 요셉을 죽이면 요셉이 꾼 그 꿈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20). 이러한 그들의 모습 속에는 형제간의 관계나 자기 아버지에 대한 염려와 생각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살피심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으며, 심지어 관심을 두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형제들의 모의 중에도 야곱의 장자 르우벤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고자 합니다. 르우벤은 그러한 자신의 뜻과 의지를 강력하게 세 번에 걸쳐서 동생들에게 피력합니다: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피를 흘리지 말라, 광야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대지 말라“(21-22). 이러한 르우벤의 강력한 뜻과 의지는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아버지에게 돌려보내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르우벤이 이전에 라헬의 여종이자 아버지 야곱의 첩인 빌하와 동침한 일로 인해 어그러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35:33).

 

오늘 본문의 이러한 형제들의 미움과 시기와 살인계획 속에 하나님의 다스림은 어디에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어리석고 죄악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르우벤의 생각과 행동을 사용하여 요셉의 생명을 유지하고자 하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고 지켜가고자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억하며, 오늘 나의 삶에 요셉의 형제들과 같은 어리석고 죄악된 모습이 있는지 살펴보며, 무엇보다 나를 다스리시며 항상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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