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11장18-26절)

글보기
제목2024년 2월 2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11장18-26절)2024-02-21 23:03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어제 본문에서 홍수심판 이후 다시 한번 기록된 셈의 족보가 아브람까지의 10대를 맞추어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심에 초점을 맞추어 가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를 유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것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바벨사건이 있었던 시대인 벨렉에게서부터 시작하여 셈의 족보가 아브람에게까지 이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바벨 사건 이후에 위치한 11장의 셈의 족보는 10장과 달리, 사람의 수명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벨렉은 삼십 세에 자녀를 낳기 시작하여 이백 구년을 자녀를 낳았습니다(18). 이러한 사람의 수명은 홍수 이전의 족보인 창세기 5장의 족보에 기록된 수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고 점차로 더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오늘 본문의 족보에 기록된 수명은 하나님이 63절에서 이미 선언하신 사람의 수명이 백 이십 년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어 결국 이루어지게 되는 것을 드러냅니다.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선언을 즉각적으로 성취하지 않고 서서히 이루어지게 하시는데, 이것은 사람의 삶이 유지되며 사람의 사회와 역사가 지속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결과입니다.

 

나아가 이처럼 하나님께서 삶이 유지되며 사회와 역사가 지속되도록 하신 것은 홍수심판과 바벨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멀리하며 자기 욕심을 따라 범죄하며 우상을 섬기던 어리석은 사람들(cf. 24:2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속에서도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의 은혜가 성취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셈의 족보가 10대에 걸쳐 나열되어 그 마지막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아브람으로 끝이 나는 것을 통해 드러납니다.

 

결국 오늘 우리들까지 사람의 사회와 역사가 유지되고 이루어진 것은 바로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베푸심 때문입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언약을 베푸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그 언약이 성취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도록 부름을 받아 믿음으로 구원얻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을 위하여 사람의 사회와 역사를 보존하시고 이끌어 오신 것임을 알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우리들 역시도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베푸심으로 인해 살아 숨쉬며 나아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이며,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인 우리들의 삶을 살피시며 유지하시며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창세기_11_18-26, #큐티, #독일, #뤼셀스하임,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Genesis_11:18-26, QT, #Rüsselsheim, #Frankfurt, #Wiesbaden, #Maninz,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