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야곱이 라헬과 결혼하기 위하여 7년의 세월을 며칠처럼 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하고 드디어 사랑하는 라헬과 결혼한 것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어제 본문은 라헬과 결혼하기 원한 야곱이 라반의 속임수로
레아와 먼저 결혼하고 이어서 라헬과 결혼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야곱이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는 언급으로 마쳤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곱, 레아, 라헬은 외적으로는 평화롭고 섬기는 가정을 이루지만, 그러나 그 내적인 관계는 속고 속이며 사랑받는 자와 사랑받지 못하는 자로 나뉩니다. 더구나
그들 중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지켜보시며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먼저 그녀에게 네 명의 자녀들을 허락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살피심,
그리고 도우심으로 인해 드디어 야곱의 집안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믿음의 고백이 레아의 입술을 통해 드려집니다.
레아는 첫 아들 르우벤을 낳고 하나님이 자신의 괴로움을 돌보셨다고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또한 시므온을 낳은 후에는 사랑받지 못하는 자신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자녀를 주셨으며, 레위를
낳은 후에는 하나님이 사랑받지 못하던 레아를 그 남편 야곱과 연합하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유다를 낳은 후에는, 자신이나 남편과의 관계 등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만을 찬송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비록 야곱과 레아와 라헬이 하나님을
찾지 않으며 자신들의 생각대로 삶을 살아가던 중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과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그들의 삶에 함께 하시며 살피시며 사랑받지 못하는 자를 돌보시며 괴로움 중에 있는 자를 도우시며 참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도 돌보시기를 기도하며, 나아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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