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만나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살라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의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며 그분을 존중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계속해서 다섯번째부터 열번째까지의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그들의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원리를 가르쳤 주십니다. 즉 함께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온 하나님의 백성이자 형제자매들로서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면서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며 보살피며 살아가야 하는지는 말씀하십니다. 달리 말하면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왜냐하면 나뿐만 아니라, 옆의 형제자매들도 모두가 한분 하나님의 받은 자들이며, 함께 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로서 우리의 삶과 섬김과 행동과 생각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와 언약의 명령을 통해 요구하시는 삶의 모습은 나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에게도 동일하게 베푸시며 요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믿음으로 걸어야 합니다. 신약의 가르침을 따르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분 아버지께 예배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믿음으로 걸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한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들을 소중히 여기며 섬기는 만나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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