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어제 본문에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언약갱신에 초대하시지만, 사람이 호기심이나 자기방법으로 경계를 넘어서 나오지
않도록 여러 차례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자기 백성을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언약에 참여하여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십계명과 율법을 주십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사람의 방법이나 지혜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것이어야 함을 전제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2)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땅의 종이었던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인도하시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신 여호와입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둘 수 없습니다(3). 오직 참된 왕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은 이 여호와
하나님 외의 어떠한 것이든지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않고 절하지 않고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4,5).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6).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고백하며 그분만을 섬기는 자들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불러서는 안됩니다(7). 즉 “망령되게 부른다”는 것은 헛되게 부른다, 거짓으로 부른다는 의미로, 진실되게 믿지 않으면서도 혹시라도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마치 우상을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려는 행동이며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여기는 것과 같기에 그것은 바로 죄를 범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종되었던 애굽을 벗어나 하나님이 왕이시며 주인이신 그 땅에 거하는 주의 백성들은 왕이며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안식하시는 것을
본받아 일하고 안식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엿새 동안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은
쉬시고 안식하시며 그 날을 복되게 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주의 백성들도 엿새 동안은 힘써 모든
일을 행해야 하며, 일곱째 날은 “거룩하게 안식하며 그 날을 복되게 해야 합니다.” 즉 일곱째 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기 좋을 때로 흥청망청 놀며 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곱째 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며 그분의 말씀으로 자기들로 새롭게 되어 거룩함을 입고,
주님이 베푸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며, 나아가 이러한 안식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복된 삶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처럼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의 계명을 통해, 우리는 왕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며 예배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유일하신 참 하나님되시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성기며 예배하는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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