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6월 4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0장 31-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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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6월 4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0장 31-36절)2024-06-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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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 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공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양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어제 본문에서 라반과 야곱은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것처럼 야곱으로 말미암아 라반에게 복을 주신 것을 알았지만, 각자 자신들의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고자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품삯을 정하라고 제안한 라반이 품삯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31). 놀랍게도 야곱은 품삯으로 아무 것도 즉시 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야곱은 라반에게 한가지 약속을 요구하는데, 자신이 치는 삼촌 라반의 염소와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있는 것과 검은 것을 이후에 품삯으로 달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야곱은 만약 자신에게 아롱지지 않거나 점이 없거나 검지 아니한 것이 있다면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제안합니다(32-33).

 

이러한 야곱의 제안에 라반은 그렇게 하기로 하면서, 동시에 아롱진 것, 점있는 것, 검은 것은 미리 구별하여 자기 아들들에게 맡겨 삼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기르도록 하여, 야곱이 돌보는 양과 염소 중에 그러한 것들이 있게 될 가능성을 처음부터 막아놓습니다. 비록 라반이 야곱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말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복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이러한 어리석은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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