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11월 23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23장 20-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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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1월 23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23장 20-33절)2024-11-2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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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1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27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8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29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30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31 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의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32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땅에서 지켜야 할 안식년과 안식일, 그리고 세 가지 절기에 대한 규정들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참된 안식과 쉼을 누리도록 하셨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언약갱신의 마지막 단계로 하나님 자신이 그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심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자(위엄, 왕벌)를 “앞서 보내어” 자신의 언약백성을 “길에서 보호하여” 주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땅까지 반드시 “데려가며”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치고 도망하게 만들고 쫓아내실 것임을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의 땅에 들어가는 것은 이스라엘 자신의 힘과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님의 사자를 “앞서 보내셔서 보호하시고 데려가시며”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시는 것”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이루려고 한다면, 사실상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지고”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 여정에서 이스라엘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데려가심에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가나안 사람들의 신을 경배하거나 섬기지 말고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그들의 신들과 언약을 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와 그의 사자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허물이 되어 결국 그를 노엽게 하여 용서받지 못하게 될 것이며 결국 그것이 이스라엘에게 올무(함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의 사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여호와를 섬긴다면,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병을 제하며 그 자손들이 번성하게 하며 마침내 그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이 기업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길에서 우리 보다 앞서 나아가며 인도하시며 우리의 대적인 사탄과 사망을 물리치십니다. 즉 우리들의 지혜나 능력이나 행동과 방법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시고 “데려가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행하심이 우리로 하여금 이 믿음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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