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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6월 23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예레미야애가 4:17-22)2021-06-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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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 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 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환난 중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가 아닌 이집트의 도움을 바라고 구했지만, 그들은 구원하지 못할 나라에 불과하며 오히려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고 백성들은 크게 실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시온의 죄악에 대한 형벌이 다하였기 때문에 주께서 다시 회복시키실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주님만이 구원자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여 그분의 불쌍히 여김과 구원하심을 소망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백성들을 깨우치고 말씀으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의 죄에 대하여 주님께서 더욱 크게 진노하셨음을 밝혔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이러한 환난, 고난과 슬픔을 당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도자들의 반응과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즉 그들은 헛되이 도움을 바라며 눈이 상해 올바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원하지 못할 나라인 이집트를 애타게 바라보고 바라보았습니다(17).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 37 5절에 따르면 이집트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올라온다는 소문이 들리자 바벨론 군대는 포위를 풀고 이집트를 상대하려고 떠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고 바벨론인들이 다시 와서 예루살렘을 불사를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37:7,8). 왕하 24 7절에 따르면, 바벨론 왕은 이집트를 점령하였고 이집트 왕은 다시는 이집트에서 나오지 못하고 바벨론 군대는 다시 와서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고 불지릅니다(4:11,12)..

 

결국 예루살렘은 멸망하였고 바벨론 군대는 유다 백성들을 한걸음한걸음 감시하며 뒤쫓아 뒤지며 매복하여 잡으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름부으신 자, 우리의 숨결이며 생명 줄이어서 의지하던 왕조차도 도망하던 중 바벨론 군대의 함정에 빠져 사로잡혔습니다(20). 이러한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던 에돔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예루살렘과 유다가 멸망한 이후 자신들이 누릴 이득을 챙깁니다(21).

 

이처럼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은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의지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상황에서도 예레미야는 주께서 다시 회복시키실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온의 죄악에 대한 형벌이 다하였기 때문이며 오직 주님만이 구원자되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들도 죄악 속에서 살아가며 헛되이 세상을 바라보며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여 그분의 불쌍히 여김과 구원하심을 소망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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