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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월 2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13:1-6)2021-01-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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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여로보암을 책망하시지만 여로보암은 오히려 선지자를 잡으려 하다가 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여로보암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었으나, 여로보암은 회개하지 않고, 단지 자신의 팔을 고치는 것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죄를 지을 때 말씀을 통해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본 것처럼, 여로보암은 왕이 되자마자 처음부터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우는 등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북쪽 열지파의 백성들을  행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때에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그러한 죄악들에 대하여 남유다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책망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유다 다윗의 집에서 왕이 될 요시야가 출생하여 여로보암으로부터 비롯된 북쪽 열 지파의 우상숭배를 깨뜨릴 것임을 선언합니다(참고 왕하23:15-20).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선언에 대하여 여로보암은 오히려 그 말씀을 전한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어 이러한 선언을 하시는 것은 11 38절에서 이미 여로보암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도록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도 다윗이 행함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책망을 인정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말씀과 책망을 전한 하나님의 사람을 붙잡으려는 더 큰 악행을 범합니다.

 

이러한 여로보암의 악행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을 마비시키고 제단이 갈라져 재가 제단에서 쏟아지는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처벌과 징조를 보여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자신의 죄악에 대하여 회개하기 보다는 자신의 마비된 손이 회복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며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요청합니다: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13:6).

 

오늘 본문의 여로보암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그것을 지적하시고 깨닫게 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잘못된 모습과 죄들을 깨닫게 되기를 원하면서,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하심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요일1:9)이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오늘 하루 우리의 죄를 고백하여 용서받는 은혜의 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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