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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눅 2:36-40)2020-12-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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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팔십 사세의 과부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녀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오심을 감사하며 주님 앞에 기도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에 이어서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올라갔을 때 있었던 일을 알려줍니다. 아셀 지파 비누엘의 딸 안나는 결혼한지 7년만에 과부가 된 사람으로 나이가 팔십 사세였습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안나의 긴 세월 동안의 삶의 형편과 그 어려움이 어떠했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상하기 어려운 삶의 여건 속에서도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으며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겼습니다.여기에서 섬기다는 표현은 봉사하다” “예배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안나는 삶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즉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던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안나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만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아가 예루살렘의 속량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아기 예수에 대하여 말할 수 있었다고 알려줍니다. 본문의 문맥은 안나에게 주어진 이러한 복은 안나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드러냅니다.

 

비록 안나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을 전하는 복된 삶을 누리는 한 가지 방법인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삶의 상황과 형편이 비록 안나와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우리 믿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된 삶인 것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자녀가 된 우리 모두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령의 전, 하나님의 집이 이미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강절 셋째 주를 지내면서,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는 베드로전서 2 4-5절의 말씀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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