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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눅 2:25-35)2020-12-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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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늙은 시므온은 자신의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는 복을 누리며 이 복이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며 이방을 비추는 빛이라고 찬양합니다. 이 찬양처럼주의 구원을 보는 복은 우리 앞에 예비하신 것이고 우리를 비추는 빛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믿음의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은 어제 우리가 살펴본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데리고 율법의 규례를 행하기 위하여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 때 시므온이 찬양한 일을 알려줍니다. 비록 시므온이 정확히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시므온의 찬양은 주님의 구원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오늘날까지도 우리 모두에게 알려줍니다.

 

시므온은 오랜 기간, 아마도 그의 평생 동안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리스도(메시야)를 기다리던 중 마침내 보게 되는 복을 누리며 주님의 구원을 찬양합니다. 그는 자신이 보게 된 주의 구원을 만민 앞에 예비한 것,” “이방을 비추는 빛,” “주의 백성의 영광이라는 세 가지로 드러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지금 시므온이 목격하고 있는 것은 이제 막 태어난 아기 예수일 뿐입니다. 시므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확실하게 증거되고 확증될 주의 구원을 실제적으로 경험하거나 목격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여 이 아기 예수를 보면서, 시므온은 주의 구원을 목격했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찬양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본문 25-27절은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라” “성령의 감동으로라며 무려 세 차례에 걸쳐 성령님으로 인해 시므온이 주님의 구원을 목격하게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비록 시므온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자”(25)이지만, 이러한 성령의 함께 하심과 지시하심과 감동시키심이 없었다면, 결코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보았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지 알지 못했을 것이고 주의 구원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므온이 성령님에 의해 주의 구원을 보는 복을 누렸던 것처럼, 대강절의 기간을 지내며 우리 앞에 예비하신 것이고 우리를 비추는 빛이며 하나님의 백성의 영광인 그리스도 예수를 소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알려주시고 감동시키셔서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성령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눈을 열어주셔서, 우리 모두 믿음으로 주의 구원을 보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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