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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3:11-17)2023-12-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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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레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세례 요한이 준비한 주의 길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오시는 주님에 앞에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것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세례 요한이 주의 길을 준비하면서, 오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냅니다. 세례 요한에 따르면, 주님은 세례 요한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먼저 소개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 뿐이지만, 오실 그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례 요한과 주님의 차이는 본질적인 차이이기 때문에 세례 요한은 자기는 주님의 신발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알려줍니다. 여기에서 신발을 드는 것은 사실상 노예의 일을 가리키는데, 세례 요한은 주님 앞에서 그러한 노예보다 못한 존재임을 말하여 주님과 자신의 본질적인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세례 요한은 주님께서는 손에 키를 들고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셔서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12)이라고 소개합니다. 세례 요한이 말하는 이러한 일들을 하는 분은 사실상 구약에서의 여호와 하나님입니다(참고 렘15:7; 13:3; 9:9). 세례 요한은 이렇게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 하시는 그 일을 이제 오시는 그분께서 실행하실 것으로 선언하여 오시는 그분이 주님이심을 드러냅니다.

 

그렇기에 세례 요한은 주님이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자, 말리면서 오히려 요한 자신이 주님께 세례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합니다(13,14). 우리 주님께서는 이러한 세례 요한의 말을 당연하게 받으시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락하라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입니다”(15). 주님의 이 말씀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 인정되는 세례 요한이 준비한 그 길을 따라 오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며, 구약의 모든 언약들이 이제 우리 주님을 통하여 성취됨을 통해 참된 의를 이룬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우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언약을 따라 오셔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이루신 십자가의 의를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바로 우리들을 위해 그 의를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진실되이 믿어 참된 죄용서의 은혜와 구원을 누리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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